경기도 소방 “소방안전 저해 5대 분야 집중단속”
2017-03-28 12:56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재난안전본부(본부장 강태석)가 겨울철 소방안전 대책 일환으로 화재를 예방하고자 소방시설유지관리 소홀 등 “소방안전 저해 5대 분야 집중단속”을 강도높게 추진했다.
이번 단속으로 총 279건의 위법행위가 적발됐다. 이들 중 무허가 위험물 취급, 구급대원 폭행, 소방시설공사업법 위반 등 28건은 형사입건하고, 그 외에 39건은 과태료 부과, 114건은 시정명령 등으로 처리했다.
소방안전 저해 5대 분야는 다중시설에 대한 소방시설 및 피난시설 유지·관리 소홀, 공사장 화재안전 조치 미흡 등 불법적인 소방시설 설계·시공, 무허가 위험물 저장·취급 기준 위반, 구급대원 폭행 및 소방차량 출동 등 방해, 불량 소방용품 판매 및 사용 행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