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美 해양대기청, 해양과학 30개 과제에 100만 달러 투자
2017-03-28 11:34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29~30일 부산에서 미국 해양대기청(NOAA)과 한미 해양과학 협력사업 주요 성과와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차년도 사업 과제 발굴에 대해 논의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00년부터 시작된 한·미 해양과학협력사업은 △ 씨그랜트 △ 통합연안관리 △ 해양연구 △ 수산자원관리 △ 양식 분야 등 해양수산 전 분야에 걸쳐 국제 수준에 부합하는 정책개발, 첨단 기술 개발과 보급 등을 통해 성장해왔다.
올해에는 △ 씨그랜트 공동 협력 △ 위성을 이용한 해저지형 데이터베이스 구축 △ 무인 항공기(UAV) 활용 해안선 관리 체계 구축 △ 인도양 관측, 북극해 탐사, 글라이더 운용 기술 개발 △ 취약생태계 및 수산자원 연구 △ 은대구 및 방어양식 기술 개발 등 총 30여 개 전략 과제에 약 100만달러를 투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