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엔, '완벽한 아내' 첫 등장…시놉에도 없던 미스터리 인물
2017-03-27 10:17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완벽한 아내’에 차학연(빅스 엔)이 등장한다.
27일 오후 방송될 KBS2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 제작 KBS 미디어) 9회에 첫 등장하는 차학연(빅스 엔)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브라이언이라는 캐릭터로 분한 그는 이은희(조여정)-최덕분(남기애) 모녀와는 정반대되는 미스터리 활약을 펼칠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차학연(빅스 엔)이 오늘(27일) 밤, 첫 등장한다. 첫 등장부터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길 예정이지만, 착한 마음씨를 가진 히든 캐릭터”라며 “브라이언이 어떤 인물인지, 어떤 사연을 가졌는지 본방송으로 함께 확인 해달라”는 당부도 전했다.
한편 지난 21일 방송된 8회분에서는 봉구에게 건네받은 브로치를 이용, “나미씨 죽던 날, 아주머니가 떨어트리신 거”라며 덕분을 살짝 떠본 재복이 소스라치게 놀라는 반응에 그녀가 나미의 죽음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확신, 사이다 반격을 예고했다. 또한, 죽은 줄 알았지만, 멀쩡히 살아 돌아온 나미는 그녀의 죽음을 둘러싼 미스터리가 풀릴 수 있을지 기대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