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새벽(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 주 신시내티 소재 한 나이트클럽에서 총기 난사가 벌어져 최소 1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부상했다고 CNN 등 외신이 보도했다. 이 나이트클럽에는 주말 밤을 즐기기 위해 나선 200여 명이 입장해 있었으나 총격 이후 흩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 동기가 불분명한 가운데 수사 당국은 용의자를 추격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올해 발생한 미국 내 총기 사고 71건 가운데 가장 많은 사상자를 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지난해 6월에는 플로리다 주 올랜도의 나이트클럽에서 총격이 발생해 49명이 사망했다. [사진=연합/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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