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개관

2017-03-25 08:14
지역 행복파트너…지역주민 복지증진 위한 중추적 역할 수행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단일 종합사회복지관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건립된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이 다음달 3일부터 지역주민에게 본격적인 문화복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은 지하 2층에서 지상 5층, 연면적 15,318㎡의 규모로 건립됐다.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위탁받아 ▲사회복지관 ▲평생학습센터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시민건강센터 등이 입주해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유아, 청소년, 성인, 노인 분야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최신 기구로 설비된 스포츠센터를 이용할 수강생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4월 3일(월) 프로그램 개강과 함께 덕양구 지역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강영규 관장은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개관으로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가 제공되길 바라며 지역주민의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