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중장기 보육발전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2017-03-24 22:47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시장 권한대행 민천식)는 지난 23일 포천시 중장기 보육발전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시정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용역사인 (재)경기도 가족여성연구원에서 최종보고자료를 발표하고 포천시의회 이명희운영위원장, 서과석의원, 보육정책위원회 위원 및 어린이집연합회 임원 등 25명이 참석해 ‘공동체중심의 신뢰받는 포천보육’ 이라는 타이틀로 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포천시 중장기 보육발전계획수립 용역을 통해 지역현황과 보육자원분석, 어린이집 운영평가에 관한 사항, 보육실태 등을 분석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개년 포천시 보육비전 및 세부추진계획 과제가 포함된 보육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번 용역에서는 양육친화기반환경조성, 아동안전우선, 보육서비스 질적수준 강화의 전략으로 포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 아동정서상담서비스 제공, 보육교사 교육의 접근성 확대등의 세부추진과제가 제안됐다.

유경임 가족여성과장은 “이번 용역을 기반으로 연차별 보육 계획을 수립하고 효율적인 보육정책을 운영해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선진보육서비스 체계가 구축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