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선진지 벤치마킹'

2017-03-24 15:34

[사진=군포시의회]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도시재생과 좋은마을 만들기를 위한 의회연구포럼이 24일 대표적 도시재생 모범사례로 꼽히는 수원시 행궁동을 찾아 관련분야 전문가, 지역주민 등과 도시재생·마을 만들기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벤치마킹은 연구단체 대표위원인 김동별 의원, 주연규 의원이 주관, 행궁동 자치위원회로부터 도시재생사업에 수반되는 문제해결방안, 마을사업진행시 고려해야 되는 사항 등 도시재생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들었다.

또 의원들은 해설사의 안내로 빗물저금통 등 생태환경 시설물과 벽화골목 등 지역주민의 노력으로 도시가 재생된 현장을 둘러보며, 행궁동의 도시재생과 마을만들기에 대해 현장 질의와 토론으로 도시재생사업 성공의 열쇠인 주민 참여를 어떻게 이끌어 낼 수 있는가를 모색하는 등 선진 사례에서 해답을 찾으려는 노력을 보였다.

김동별 대표의원은 "올해부터 도시재생사업의 지역접목을 위해 타 시의 선진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관련 연구를 심화시키기 위해 이번 벤치마킹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군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도시재생과 마을 만들기를 위한 의회 연구포럼”은 시의회가 군포시에 필요한 의견을 게진하고 의원들의 연구활동 장려와 정책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