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뮤지션리그, ‘그린플러그드 서울’ 무대 설 새로운 뮤지션 선발
2017-03-24 14:04
네이버와 ‘그린플러그드 서울’은 음악 창작자들이 자신의 음악을 자유롭게 올릴 수 있는 오픈 플랫폼인 뮤지션리그를 통해 지난 달부터 참가 공모를 받고, 지난 22일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할 뮤지션 7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팀은 F.EX, 엔피유니온, GooNight, 악어들, 어쿠스윗, The Hans, 문댄서즈로, 온라인 인기투표와 파이널 라운드 경연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2팀은 오는 5월 열리는 ‘그린플러그드 서울2017’ 공식 스테이지에서 공연할 수 있게 된다. 이용자들은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한 7팀의 곡을 들어보고 ‘좋아요’를 눌러 투표하거나 응원 댓글을 남길 수 있다.
파이널 라운드 공연은 오는 4월 7일 하나투어 브이 홀에서 진행되며,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7’ 최종 라인업이 발표되는 4월 12일에 최종 심사 결과가 발표된다. 파이널 라운드 공연을 직접 관람하고 심사에 참가하고 싶은 이용자들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티켓을 구매하거나 현장 발권을 할 수 있다. 파이널 라운드의 티켓 판매 수익금은 전액 환경단체에 기부된다.
네이버 뮤지션리그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그린플러그드 서울’과 함께 숨겨진 뮤지션을 발굴하여 공식 스테이지에서 공연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뮤지션리그는 이외에도 창작 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잠재 가능성이 있는 뮤지션들의 스튜디오 녹음부터 공연 무대, 앨범 발매까지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