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시민의 고충과 불편사항을 사전에 파악하고 해소하기 위해  지난 22일 민원접점부서인 민원여권과, 단원구청 민원봉사과, 와동, 선부3동을 찾아 ‘찾아가는 고충민원 상담서비스’를 실시했다.

올해 첫 운영하는 ‘찾아가는 고충민원 상담서비스’는 안산시 시민감사관이 분기별로 현장에서 시민·민원명예실장으로부터 고충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한 뒤, 적극적으로 해결책을 찾아보는 시민소통창구다.

이날 시민감사관은 민원행정, 교통, 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생활 속 불편민원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상담했다. 또 접수된 민원 및 건의사항은 해당부서에 전달해 빠른 시일 내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시민감사관의 ‘찾아가는 고충민원 상담서비스’가 시민의 고충을 헤아리고 함께 고민하면서 시민과 공무원 간 소통창구의 역할을 해주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시민감사관이 직접 발로 뛰어 시민의 고충을 적극 발굴하고 해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