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기술교육硏, 4월 27일 고부가가치 스마트센서 세미나 개최
2017-03-24 10:38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대표 박희정)은 오는 4월 27일(금)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로즈홀에서 '시장 선도형 고부가가치 스마트센서 개발과 응용기술 세미나 - 센서산업고도화를 위한 10대 핵심센서 기반'을 개최 한다고 밝혔다.
최근 들어 전방위 산업에 적용되고 있는 스마트센서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스마트센서란 센서의 출력 신호를 처리하는 회로를 부가하여 일체화시킴으로써 판단과 인식 기능을 갖는 센서를 의미하는데 센싱 기능에 데이터 처리, 의사결정, 통신 기능 등이 결합돼 자동보정, 상황판단, 네트워킹 등이 가능한 센서들을 통칭하여 스마트 센서라고 부르며, 소형화, 복잡화, 지능화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특히, 스마트센서들 중에서 현재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센서 유형은 바이오 센서와 스마트카 센서 분야로써. 그 중 바이오 센서는 혈당, 심전도, 콜레스테롤 등 다양한 생체 물질을 인식하거나 환경호르몬, 중금속, 농약 등 환경 관련 물질을 검출하는데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의료, 환경, 산업공정, 군사, 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예상되고 있으며 인구의 노령화 및 고령화로 인해 성인병과 관련된 관리와 예방 차원에서 관련 수요가 급증하면서 의료 분야가 가장 큰 수요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가능하다.
자율주행자동차 분야의 핵심을 이룰 스마트카 센서 분야도 자동차의 눈으로 불리는 라이다, 충돌 방지에 사용되는 카메라와 레이저 센서 등 무한 성장이 가능한 분야로 예상되도 있으며, 이에 글로벌 기업들과 국내 대기업들은 스마트 센서 사업에 사활을 걸고 있는 현실이다.
금번 세미나는 △충북대학교 기석철 교수의 '카메라/영상센서 개발과 응용기술'를 시작으로 △전자부품연구원 이선영 박사의 '레이더/라이다 센서 개발과 응용기술' △(주)유우일렉트로닉스 한용희 대표의 '온도/적외선센서 개발과 산업별 응용기술' △나노종합기술원 이문근 박사의 '나노 바이오 센서의 개발과 바이오 의료현장 상용화 사례' △고려대학교 주병권 교수의 '시장 선도형 고부가가치 스마트 광센서 개발과 응용기술' △전자부품연구원 조남규 박사의 '가속도센서/자이로센서/지자기센서 콤보형 관성센서의 시장 및 기술개발 동향' △(주)멤스칩 김영민 대표의 '스마트 환경센서 및 모니터링 개발과 산업별 응용기술' △(주)HMC투자증권 노근창 리서치센터장의 '인공지능(AI) 및 산업용 IoT (IIoT)를 위한 스마트센서 산업별 응용방안' 등의 순서로 진행 될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센서는 첨단산업 현장에서의 자동화 시스템을 비롯하여 자동차 관련 산업, 우주 항공산업, 의료 분야, 환경 측정 분야, 산업 전반에 걸친 다양한 분야 및 일상생활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따라서 센서기술은 모든 산업 분야에서 핵심적인 기술로 자리 잡고 있으며, 각국에서 기술경쟁력을 선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분야이기도 하다." 라고 말했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축척 된 기술적/사업적 노하우를 공유함과 아울러 관련업계 종사자에게 수준 높은 최신 기술 정보는 물론 미래 비즈니스 기회 선점이 가능한 시장정보까지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세미나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