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센텀시티, "봄의 불청객 미세먼지"로 관련 제품 수요 증가
2017-03-23 16:26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완연한 봄기운이 찾아온 요즘, 따스한 봄 햇살을 만끽하기도 전에 전국에 황사와 미세먼지 농도가 치솟고 있다.
미세먼지 증가율이 OECD국가 중 최고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이에 따라 환경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점점 높아 지는 만큼 공기청정기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청소기가 주력 상품이던‘다이슨’에서는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져가는 미세먼지 농도에 공기청정기의 수요가 높아지고, 가성비를선호하는소비자 트렌드에 맞춰공기청정기에 선풍기 기능을 더한, 한가지 제품에 두가지 효과를 볼 수 있는 2in1 제품을 출시 하기도 했다.
봄기운을 가득 머금은 화분이,풀내음을 내며 실내 공기를 정화 시켜준다.
식물에 향기, 음이온, 수분, 피톤치드(식물을 의미하는 피톤(Phyton)과 살균력을 의미하는 치드(Cide)의 합성어) 등의 배출량이 좋을수록 우수한 공기정화 역할을 한다.
지하 1층 FOOD MARKET의 약초 코너에서는 집에서 간단하게 우려먹을 수 있는 생약재로, 해독기능과 기침에 좋은 도라지와 체내 중금속 배출을 도와주는 녹차, 비염에 좋은 구아바 잎 등 국내 농가에서 재배되는 40여가지의 약재를 준비 했다.
이에 따라 증가하는 고객 수요를 충족 시키기 위해 신세계센텀시티 몰 지하2층, 체험 테마형 가전전문점 '일렉트로마트'에서는 예년 보다 공기청정기 제품을 확대 진열하기도 했다.
또한 이달 말까지, LG전자에서는 공기청정기 금액할인과 구매한 제품을 홈페이지에 등록 시 1+1 필터증정 이벤트를, 삼성전자는 대형 공기청정기 구매 시 소형 공기청정기를 받을 수 있는 1+1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