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인양, 문재인 "온전히 인양되고 미수습자 가족의 품 돌아오길"
2017-03-23 06:49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세월호 인양에 대해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글을 게재했다.
22일 문재인 전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 "1072일. 진실이 1미터 올라오기까지 걸린 시간입니다. 세월호가 온전히 인양되고 미수습자 모두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온 국민과 함께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합니다"라는 글로 간절함을 전했다.
지난 2014년 4월 16일 바닷속으로 가라앉았던 세월호가 3년 만에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냈다.
해수부는 23일 오전 11시쯤 세월호 선체를 수면 위 13m까지 인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