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어린이집 평가인증 설명회 개최

2017-03-22 13:03

[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지난 17일 미인증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평가인증 설명회를 개최했다.

어린이집 평가인증이란 영·유아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평가인증 지표를 기준으로, 어린이집 현재 수준을 자체점검하고, 개선한 후 국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인증 설명회는 미인증 대상과 신규 참여 대상 어린이집이 평가인증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지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통해 안정적으로 평가인증을 준비하고자 마련됐다.

경기도는 어린이집의 평가인증 의무화에 대비해 지난해 과천시 등 3개 시군의 시범사업을 실시했으며, 올해부터 경기도 전체시군이 어린이집 지도점검을 경기도형 보육컨설팅으로 전환 실시했다.

경기도형 보육컨설팅은 어린이집 지도점검과 평가인증 기본사항 확인과정을 통합·일원화 하고, 방문을 최소화하는 등 업무 효율화를 위한 방안으로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의 제공과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평가인증 컨설팅 사업이다.

시는 3월 현재 474개소의 어린이집이 평가인증을 승인받았고,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협조해 지속적인 평가인증 교육 및 보육컨설팅을 진행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평가인증 설명회 실시로 미인증 어린이집이 평가인증을 효과적으로 준비하고, 인증을 받아 안전한 보육을 제공하고, 교사 전문화를 꾀해 질 높은 보육환경을 조성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