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세외수입 운영평가 최우수 수상

2017-03-22 10:43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연천군은 경기도에서 주관한 2017년 세외수입 운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상사업비 1600만원)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시 ․ 군 간의 경쟁 유도를 통한 세외수입 증대 목적으로 실시되었으며, 세입규모를 기준으로 3개 그룹으로 나눈 뒤 세외수입 부과 ․ 징수 실적, 체납액 정리 실적 ․ 신규 세원 발굴과 특수 시책운영 등 5개분야 12개 지표로 나누어 이루어졌다.

군은 특히, “과태료 체납 Zero 도시! 연천군이 대한민국 최초로 도전합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앞세운 대대적인 홍보와 전자예금 압류 등 체납처분 병행, 채권추심 전문직원의 지속적인 독려로 정부합동평가 항목인 과태료 징수실적에서 전년도 60.71%에서 69.57%로 약 8.86% 증가를 이루는 등 모든 평가부문에서 고른 성적을 거두었다.

양영종 세무과장은 “군의 주요 재원인 세외수입의 발굴 및 징수를 통해 자주재원 확충에 더욱 노력하고, 세외수입 체납액 납부에 협조하여 주신 군민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