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청, 지방세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2017-03-21 14:47



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 중구청은 울산시가 5개 구·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 회계년도 지방세정 운영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구청은 오는 4월 울산시 정례조회에서 지방세정 운영 종합평가 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상금으로 6000만원의 시상금을 받게 됐다.

지방세정 운영 종합평가는 세정일반운영과 체납관리, 세무지도, 세입관리, 과표심사 등 5개 부문 24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중구청은 영세사업장이 밀집돼 있는 등 타 구·군에 비해 세수 여건이 불리함에도 탈루세원 발굴,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세 징수 등에 전력을 다 함에 따라 탁월한 세정업무 추진 능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중구청 관계자는 "이번 지방세정 운영 종합평가 우수상 수상을 계기로 중구 공무원들이 세정업무에 더욱 매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지방재정 운영에 최선을 다 하고, 납세편의 시책 발굴에도 전력을 다해 구민에게 신뢰받는 공감 세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