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울산 중구 거주 모녀 확진자 발생…총 32명
2020-03-18 12:35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1·32번째 모녀 확진자가 발생했다.
울산시는 18일 오전 중구에 사는 만 26세 여성과 이 여성의 어머니 만 54세 주부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육군 53사단 장병들 부산·울산서 코로나19 방역 지원 (서울=연합뉴스)
16일부터 증상이 나타났고, 현재 38.9도로 열과 기침이 나고 설사 중이다. 어머니도 17일 같은 곳에서 검사받았다. 어머니는 증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울산에서는 지난달 2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모두 32명이 확진됐고, 이 중 10명이 퇴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