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온시우, 박근혜 탄핵 기념 "#닭잡는 #불금 파티날인가" 발언
2017-03-21 00:00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온시우가 개그우먼 이국주를 비난한 글을 게재해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일주일 전 올린 글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주 온시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국민대통합 맞이 #닭 잡는 #불금 파티날인가 #탄핵 #박근혜 #탄핵기념 #파티 #party #f4f #선팔 #맞팔 #like4like"라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헌법재판소 만장일치로 파면이 결정된 날 올린 글로 보여진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슬리피가 가상아내인 이국주에게 볼뽀뽀를 하자 관련 기사에 이국주를 향한 외모 비하 악플이 달리기 시작했다.
이에 이국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네 되게 잘생겼나봐. 너네가 100억 줘도 나도 너네랑 안 해. 슬리피 걱정하기 전에 너네 걱정해. 미안하지만 다 캡처하고 있다"며 법적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후 온시우의 발언은 논란이 되기 시작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사이다 발언이라며 호응하기도 했으나, 제3자가 지적한 것은 문제라는 비난 여론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