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양주호, OCN 주말드라마 '터널' 출연 확정…오기자 役 합류
2017-03-20 09:56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양주호가 OCN 주말드라마 ‘터널’에 합류한다.
드라마 ‘터널’(연출 신용휘 극본 이은미)은 1980년대 여성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을 찾던 주인공이 2016년으로 타임 슬립, 과거와 현재의 연결고리를 발견하며 다시 시작된 30년 전 연쇄 살인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범죄 수사물. 양주호는 미워할래야 미워 할 수 없는 ‘오기자’ 역으로 분한다.
극 중 오기자는 1986년 수정경찰서 출입기자이면서 박광호(최진혁)과 사사건건 부딪히며 집요하게 파고들고 때론 짜증을 불러 일으키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정감 있는 인물. 뿐만 아니라, 30년 전과 후에도 존재하며 최진혁과 다양한 호흡을 보여 줄 예정이다.
한편, 타임 슬립과 연쇄 살인 사건이 접목 된 범죄 수사물 OCN 주말드라마 ‘터널’은 오는 25일 밤 10시 첫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