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OCN 드라마 ‘다크홀’ 웹툰으로 연재

2021-04-22 13:50

엔씨소프트의 웹툰 플랫폼 버프툰이 신작 ‘다크홀 : 또 다른 생존자’를 24일부터 연재한다고 22일 밝혔다.

다크홀 : 또 다른 생존자는 OCN 새 금토 드라마 ‘다크홀’을 원작으로 제작한 웹툰이다. 엔씨소프트 버프툰과 OCN의 첫 번째 합작 프로젝트다. 버프툰과 웹툰 업체 엠젯패밀리의 스튜디오M이 공동 제작한다. 버프툰, OCN 모두 드라마를 웹툰화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원작 다크홀은 싱크홀에서 나온 검은 연기를 마신 변종인간들과 그 사이에 살아남은 자들의 생존기를 그린 서바이벌 드라마다. 오는 30일 첫 방송 예정으로, OCN과 tvN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웹툰 ‘다크홀 : 또 다른 생존자’는 원작과 세계관을 공유해, 드라마 등장인물 외 새로운 생존자들의 이야기를 선보인다.

이번 웹툰은 식물인간으로 병상에 누워 지낸 준호가 싱크홀의 검은 연기를 마시고 몸을 움직일 수 있게 되면서 시작한다. 검은 연기를 마신 후 자아를 잃고 무자비한 폭력성을 보이는 변종인간과는 달리, 준호는 인간이 아닌 변종을 향해 폭력성을 발하는 돌연변이가 된다. 변종을 죽이는 돌연변이 준호와 무리들이 살아남을 수 있을지가 스토리의 중심이다.

엔씨소프트는 25일부터 ‘다크홀 : 또 다른 생존자’ 연재 기념으로 SNS에 기대평을 남기면 선물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엔씨소프트 웹툰 '다크홀' 이미지[사진=엔씨소프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