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동동 택지개발지구 3월중 '분양'

2017-03-17 15:05

의령 동동 택지개발지구 분양 전체 조감도[사진=의령군]


아주경제 박신혜 기자 =의령 동동지구 택지개발사업(1단계)이 택지 분양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의령군은 의령읍 동동리 일원에 조성하고 있는 택지는 1단계사업으로 총 면적 24만8750㎡이며, 단독주택 110필지 등 총 133필지로 이중 단독주택 65필지와 점포주택, 근린생활시설, 준주거용지에 대해 3월중 1차 분양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의령 동동지구 택지개발사업은 1993년도에 택지개발 예정지구로 승인을 받아 2009년 실시설계 용역, 2013년 문화재 표본조사를 실시하고, 2015년 6월 1단계 사업을 착공해 현재 8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공동주택 A1 용지는 지난해 12월 ㈜신우산업개발에서 322세대의 아파트를 착공하고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A5 용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오는 7월경 194세대의 행복주택을 착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 부지에는 의령군이 미래 교육도시의 꿈을 안고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행복학습관 건립을 오는 6월 착공, 내년 4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분양예정인 택지는 대부분이 정남향으로 주변에 어린이공원과 소공원, 수변공원을 함께 조성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5분 거리에 유치원과 초ㆍ중ㆍ고교가 위치하고 있어 안심하고 교육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있으며, 창원, 부산, 진주, 대구 등 도시와의 접근성도 뛰어나 일상생활이 가능한 도시형 전원주택단지로 분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