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서현, '도둑놈, 도둑님'으로 지상파 주말극 여주인공 자리 꿰찼다 [공식]
2017-03-16 00:10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소녀시대 서현이 지상파 드라마 여주인공 자리를 꿰찼다.
서현은 MBC 새 주말드라마 ‘도둑놈, 도둑님’(극본 손영목, 차이영 / 연출 오경훈)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도둑놈, 도둑님’은 대한민국을 은밀하고 왜곡되게 조종하는 소수의 기득권 세력들에게 통쾌한 치명타를 입히는 유쾌한 도둑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50부작 드라마.
서현은 지난 2013년 SBS 드라마 ‘열애’를 통해 첫 연기 도전에 나선 이후 ‘해를 품은 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맘마미아’ 등의 뮤지컬은 물론, 최근에는 SBS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와 온스타일 웹드라마 ‘루비루비럽’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도둑놈, 도둑님’ 제작진은 “새로운 느낌, 새로운 배우를 원했는데 서현이 당차고 발랄한 매력의 강소주를 잘 표현해 주리라 확신을 갖게 됐다”며 캐스팅 배경을 밝혔다.
한편 서현이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지은 ‘도둑놈, 도둑님’은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후속으로 오는 5월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