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서현 "같은 MBC 드라마 출연하게 멤버들보다 내 작품 잘나왔으면 좋겠다"
2017-05-12 15:02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걸그룹 소녀시대 서현이 멤버들보다 좋은 성적을 받고 싶다는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서현은 12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MBC 새 주말드라마 '도둑놈, 도둑님(극본 손영목 차이영 / 연출 오경훈 장준호) 제작발표회에서 "이 드라마를 만난 건 너무나 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훌륭한 감독님, 배우들과 좋은 작품을 만나 행복하다. 앞뒤 재지 않고 깡으로 똘돌 뭉친 매력적인 캐릭터다. 한번쯤은 해보고 싶은 캐릭터였는데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벌써부터 기대되고 긴장된다. 감독님도 그렇고 모든 분들이 도와주고 계시다. 깡으로 열심히 해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도둑놈, 도둑님'은 대한민국을 조종하는 기득권 세력에 치명타를 입히는 도둑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통쾌하게 다룬 드라마로 배우 지현우, 서현, 김지훈, 임주은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