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해빙기대비 재난취약시설 현장점검

2017-03-15 10:46

[사진제공=경기도 광주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박덕순 경기도 광주부시장이 해빙기를 맞아 관내 주요 건설현장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섰다.

박 부시장은  14일 지방도 338호선 확포장공사 현장과 곤지암(2지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목현동 산지전용허가지 등 재난취약시설 현장을 찾아 각종 재난우려 상황을 꼼꼼하게 살폈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에 지반이 얼고 녹는 현상 반복으로, 주요 건설공사장 내 옹벽, 절개지, 성토부 등 취약시설의 붕괴위험이 있어, 이를 사전에 예방코자 마련됐다.

현장에서 박 부시장은 “모든사고는 예방이 가장 중요한만큼 철저한 예찰과 안전 점검・관리로 해빙기에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광주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현장에서 지적된 사항은 공사장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즉시 공사관계자에게 시정 조치하되, 수시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선 지속 점검하는 등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