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2017-03-13 10:38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보건소가 고위험 임산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건강한 출산과 모자건강을 위해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80%이하 가구의 구성원인 자로, 3대 고위험 임신질환(조기진통, 분만관련 출혈 및 중증 임신중독증)으로 진단받고 입원 치료 받은 자로, 분만결과 자궁 내 태아사망 등으로 사산한 경우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세부 지원기준은 질환별로 상이하며, 고위험 임산부 입원치료비 중 비급여 본인부담금(상급 병실료 차액, 환자 특식 제외)에 해당하는 금액의 90%를 지원하고, 1인당 3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