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수청, 포항신항 제4부두 개축공사 추진
2017-03-10 05:39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포항신항 내 노후 안벽 개축을 통한 항만기능 개선 및 항만이용자에 대한 서비스 증대를 위해 ‘포항신항 제4부두 개축공사’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사 추진의 시작으로 입찰 참여자의 공사현황 이해를 위한 현장설명회를 지난 6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두산중공업과 대형건설사 등 총 11개사가 참석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포항신항 제4부두 개축공사는 총공사비 460억 원, 공사기간 30개월로 오는 4월 18일 개찰해 시공사가 최종적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또한 “5월 중 시공사가 선정돼 공사가 착공될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