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청『영종복합청사 별관』증축 초읽기

2017-03-08 13:05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중구(청장 김홍섭)는 영종복합청사 별관 증축을 위하여 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9월 증가되는 영종·용유지역의 주민들의 민원편의를 위하여 ‘영종용유지원단’을 개설하였으나, 영종복합청사의 사무공간이 부족하여 교통지적과와 친환경조성과는 별도의 임대청사(舊 한전건물)에서 민원업무를 처리하고 있어, 주민들은 불만과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구청은 주민들의 이런 불만과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하여 42억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영종복합청사 별관’을 증축하여 주민들의 불만과 불편함을 해소하고 양질의 민원편의를 제공하려고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에 의하면 설계용역은 청라1동 주민센터, 동구 한마음복지관 등 인천 관내 주민편의시설 경험이 많은 ㈜성우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가 PQ (사업수행능력평가)에서 우수업체로 선정돼 이번 영종복합청사 별관 설계도 많은 기대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종복합청사 조감도[사진=인천시 중구]


또한, 구 관계자는 “경체청과의 협의를 거쳐 본설계를 올해 5월 중에 마무리하고, 올해 상반기에 공사를 착공하여 조속한 시일 내 영종·용유 주민들의 불만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영종복합청사 별관 공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