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최자 양측 "최근 결별…좋은 동료이자 친구로 서로 응원할 것" [공식]
2017-03-06 15:11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걸그룹 에프엑스 전 멤버 겸 연기자 설리(23)와 다이나믹듀오 멤버 최자(37)가 2년 7개월만에 공개 열애를 끝냈다.
6일 오후 설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아주경제에 “최근 최자와 결별했다”면서도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다”며 짧게 답했다.
최자 소속사 아메바컬쳐 측 역시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은 바쁜 스케줄과 서로 다른 삶의 방식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소원해지게 됐다”고 결별을 인정하며 “각자의 위치에서 동료이자 친구로서 서로의 미래를 응원할 것”이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두 사람은 열애 당시 각자의 SNS를 통해 알콩달콩한 모습이 담긴 사진 등을 게재하며 팬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