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보다메디 '씨놀+과라나+홍삼' 씨놀-세븐TM 기능성음료 개발
2017-02-27 16:06
뇌졸증·운동능력 개선 탁월한 효과
미국·홍콩에 이어 일본·중국 등 수출
미국·홍콩에 이어 일본·중국 등 수출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2008년 한국 최초로 미 FDA(미국식품의약국)로부터 NDI(신규식품원료) 인가를 받아 씨놀을 개발한 (주)보타메디가 10년간 글로벌 시장에 내어 놓을 무카페인 기능성음료를 개발해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
(주)보다메디는 씨놀과 과라나, 홍삼 등을 이용한 집중력과 운동력 향상 음료 ‘씨놀-세븐TM(Seanol 7TM)’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씨놀은 감태에서 추출된 폴리페놀 성분으로 강력한 항산화력과 세포 스트레스 감소효과를 나타낸다. 과라나는 아마존 인디언의 전통적인 강장 식품으로 허기를 없애 주고, 체력을 상승시키는 것으로 보고돼 있으며, 홍삼은 아시아권 전통 강장식품으로서 혈류 개선, 인지기능 개선 등의 효과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한국체육대학교 스포츠의과학연구소 오재근교수 연구팀이 최근 엘리트 운동선수 및 노인들을 대상으로 3건의 인체적용시험을 실시한 결과, 집중력, 유연성, 평형감각 및 지구력을 개선시키는 것을 확인됐다.
최근 보고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중 28-35%가 매년 낙상을 경험하고 있다. 특히 70세 이상이 되면 32-42%로 비율이 증가한다. 낙상은 고관절, 허리, 손의 골절과 심리적 불안감으로 인해 와병 상태에 이르게 한다.
한체대 오재근 교수는 “65세 이후부터 유연성 및 평형능력이 급격하게 떨어져 운동과 함께 적절한 영양소 섭취를 한다면 유연성과 평형능력을 크게 개선시킬 수 있음을 알 수 있다”며 “해양폴리페놀 씨놀, 과라나 및 홍삼 성분으로 이루어진 복합영양소는 혈행개선으로 유연성과 집중력 개선효과와 함께 평형감각도 개선시키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한편 홍콩 BMR 뇌센터, 지강병원 등에서 실시한 뇌경색이나 치매 등 뇌관련 질환 등의 환자군에게 씨놀-세븐TM을 복용시켜 8주간 관찰한 결과, 행동의 유연성, 민첩성 및 지구력이 유의하게 개선되고 혈류장애로 인해 떨어진 인지기능이 70% 이상의 환자에게서 뚜렷하게 개선되는 것이 관찰됐다. 이에 따라 다양한 홍콩의 재활 및 양로병원 등에 사용이 확대되고 있다.
보다메디는 “씨놀-메디TM이 다기능에너지음료로도 출시돼 미국, 일본, 중국 등에서도 시장 평가와 매우 긍정적”이라며 “4월부터 수출 및 국내 내수 집입이 본격화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