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오렌지팜 북경센터, ‘제1기 글로벌 오렌지 캠프’ 성료
2017-02-27 10:06
이번 오렌지 캠프는 올해 처음 참가자를 모집한 창업캠프 프로그램으로 중국 현지에서 창업을 꿈꾸고 있는 한국 유학생 4개팀을 선발했다. 오렌지팜 베이징 센터는 참가팀들에게 사무공간을 제공했고, 캠프 기간 스타트업을 위한 특강을 마련했다. 또한 창업에 필요한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멘토링을 진행하는 등 5주간의 창업 지원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아이디어 취합 단계의 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팀 역량 강화 △시장성 검토 △사업성 검토 △현지 시장 적합성 검토 등 스타트업 사업계획서 기반의 중요 요소를 중심으로 각 항목별 전문가 멘토링 및 강연이 진행됐다. 또한 주 단위 관리를 통해 팀의 전체적인 역량 강화와 창업에 대한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1기 캠프 참가자로 선발된 4개 팀은 ‘메이크업 출장 교육 플랫폼’을 구상하고 있는 ‘퐁퐁(PONGPONG)’, 크리에이터들의 공동구매를 돕는 ‘MCN 커머스’의 ‘닥터홍(Dr.Hong)’, 현지 원어민을 활용해 ‘중국어 교육 플랫폼’을 개발 중인 ‘PWS’, 마지막으로 음색혼합(레이어)을 활용한 ‘음악 프로듀싱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는 ‘레티누(RETINU)’ 등이다. 이들 팀은 북경대학교, 청화대학교, 이공대학교, 중앙재경대학교 등에 재학중인 한국인 유학생과 중국인 재학생 및 졸업생으로 구성돼있다.
한편 지난 17일에는 이번 프로그램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오렌지 캠프 IR 데이’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캠프 참가 4개 팀의 발표를 진행했고, 심사위원으로 오렌지팜 서상봉 센터장,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장흥선 팀장, 서울여자대학교 이종택 교수, 이노웨이(Inno-way) 국제협력부 왕첸 총감이 배석했다.
서상봉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팜 센터장은 “이번 오렌지 캠프를 통해 현지 창업을 준비중인 참가자들이 자신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체화 해보는데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이후로도 이들에게 필요한 사항이 있다면 후속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