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시계 편집숍 인천공항 오픈…‘태그호이어·브라이틀링’ 등 주말 20% 할인
2017-02-24 15:25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신라면세점이 자체 운영하는 시계 전문 편집숍 ‘메종 드 크로노스’가 24일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에 그랜드 오픈했다.
불어로 ‘시계의 집’을 뜻하는 ‘메종 드 크로노스’는 신라면세점의 자체 시계 전문 편집숍 브랜드다. 신라면세점 전문MD가 엄선한 인기 시계 브랜드와 제품을 한 곳에 모아 고객이 자신의 취향에 따라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다.
지난 2014년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에 처음 오픈한 이후 인기에 힘입어 매장을 2개로 확장, 태국 푸껫 시내면세점과 인천국제공항에 차례로 오픈하며 신라면세점의 글로벌 시계 전문 편집숍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신라면세점은 메종 드 크로노스의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3월 31일까지 ‘태그호이어’ ‘브라이틀링’ ‘세이코’ ‘티쏘’ 등 인기 시계 브랜드를 주말 한정 20% 할인 판매한다.
신라면세점에 따르면, 인천공항점의 고급 시계 매출 중 내국인이 30% 이상을 차지한다. 특히 고급시계를 구매하는 고객 중 3~40대 남성이 전체의 약 40%를 차지할 정도다. 이에 신라면세점은 메종 드 크로노스에 내국인 남성 고객에게 인기가 높은 ‘태그호이어’, ‘브라이틀링’ 등을 선별해 입점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