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estate '리마크빌' 부산 상륙...'리마크빌 대연` 입주자 모집

2017-02-23 10:01

[사진 = 리마크빌 대연 조감도]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어린 나이에 서울에 와서 자취를 하다 보니 마음 고생한 경험이 많아 기업형 렌트하우스가 나온다는 소식에 리마크빌을 찾았습니다. 마침 다른 부서의 직원도 리마크빌 동대문에서 살고 있어서 장단점을 듣고 나니 결정을 할 수 있었습니다. 주변의 지인에게도 추천해주고 싶은 곳이네요.

최근 전 호실에서 임차인을 찾는데 성공한 ‘리마크빌 영등포’에서 만난 입주자 김 모씨(33세, 직장인)는 지인의 소개로 계약서를 쓴 케이스로, 기업형 임대주택 서비스가 생소한 국내 임대차 시장에서 앞서 살아본 사람들의 입소문으로 입주자를 불러 모은 것이다.

차별화된 서비스, 신축 건물, 우수한 입지 등 나홀로족들의 주거문화를 바꾼 ‘리마크빌’이 부산에서도 점차 입소문을 타며 계약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kt 에스테이트는 지난달 중순 부산 남구 대연동 54-5 일대에서 '리마크빌 대연'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입주자 모집에 나섰다.

신축 건물로 지하 6층~지상 20층, 총 546실(오피스텔 286실, 도시형생활주택 260실)로 구성되어 소형 오피스텔치고는 대규모로 조성되었다. 지하 2층~지상 2층에는 편의점, 유명 F&B(식음료), 글로벌 SPA브랜드가 입점할 예정이어서 거주하면서 편리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원스톱라이프가 가능하며, 부산의 번화가로 손꼽히는 지하철 경성대·부경대역과 접해 있으며 지하철역과 지하로 연결되어 있어 손쉽게 부산 전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리마크빌 대연’에서도 서울에서 검증을 받은 운영시스템이 도입된다. 입주자는 로비층 안내데스크와 3층 고객지원센터에서 룸클리닝대행, 세탁대행 등 다양한 서비스를 신청해 이용할 수 있으며, OA서비스(팩스·복사)도 가능해 긴급하게 서류작업이나 과제를 수행하기에 좋다.

이 곳은 입주자들의 거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시설물 관리나 불편사항을 접수해 개선하는 임대관리 시스템이 시도되고 각종 서류나 계약 관계가 투명하다. 보증금 반환 문제, 월세 소득공제도 무리 없이 처리되고 전입신고도 할 수 있으며, BC우리카드에서 출시한 ‘리마크 제휴카드’를 이용하면 임대관리비 자동이체 전 월 실적에 따라 각종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내부는 전용 23~56㎡, 원룸 및 투룸으로 구성되어 있고 환기, 채광을 고려한 설계를 적용했다. 생활하는 데 필요한 빌트인 가전이 갖춰져 있어 초기 입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붙박이 가구와 넉넉한 수납공간이 제공되어 방을 더 넓게 쓸 수 있다. 또 KT그룹의 강점을 이용해 기가(GiGA) 인터넷과 Wifi, IPTV(인터넷 TV) 서비스도 기본으로 적용돼 통신비를 절약할 수 있으며, ICT기술을 활용한 차 위치 찾기, 피트니스 건강 체크 솔루션, 스마트택배함·우편함을 도입했다.

한편, '리마크빌 대연은 '현재 입주자를 모집 중에 있으며 층과 향, 타입, 면적에 따라 임대료가 달라 리마크빌 콜센터와 홈페이지, 인근 부동산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쇼룸은 부산 남구 대연동 54-5번지 건물 내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