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아이, 엔드포인트 보안솔루션 무료 업데이트 발표
2017-02-22 16:32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파이어아이가 기존 및 차세대 엔드포인트 솔루션이 탐지하지 못하는 위협으로부터 조직을 보호하는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업데이트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익스플로잇 가드(Exploit Guard)의 행위 분석 역량을 이용해,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를 대상으로 한 위협을 신속하게 탐지 및 대응할 수 있는 방어(prevention) 기능을 추가한 것이다.
또한, 맥OS를 이용하는 엔드포인트를 추가적으로 지원한다. 금번에 업데이트된 기능들은 현재 상용화 되어 전 세계 모든 고객이 이용 가능하다.
이번 익스플로잇(취약점 공격) 방어 기능은 이 중 첫 번째 업그레이드가 될 것이다. 이밖에 올해에 추가적으로 업그레이드될 기능에는 알려진 악성코드를 방어하기 위한 업계 최고의 백신 기능, 알려지지 않은 악성코드 및 익스플로잇을 방어하기 위한 가상 및 클라우드 폼팩터(form factor), 행위 분석 강화, 머신 러닝 역량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또한, 리눅스 서버를 비롯 향후 지원하는 서버 범위를 확장할 예정이다.
파이어아이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은 기존 및 차세대 엔드포인트 솔루션과 달리, 정확한 경보(alert), 파이어아이 아이사이트 인텔리전스가 제공하는 맥락정보(context) 그리고 수 십 만개의 엔드포인트를 커버하는 분석 및 포렌식(forensic) 역량을 통해 신속하면서 단순하게 엔드포인트를 보호한다.
케빈 맨디아(Kevin Mandia) 파이어아이 최고경영자(CEO)는 "파이어아이와 고객들 입장에서, 엔드포인트는 항상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소스였다. 파이어아이는 십 년 넘게 전세계 대 규모 침해 사고를 대응해온 풍부한 경험을 통해 기존의 다른 보안 제품들이 실패한 영역을 정확히 파악하고, 인텔리전스를 포괄적인 엔드포인트 솔루션에 적용시켜 보안을 보다 단순화시키고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었다. 파이어아이가 올해 엔드포인트 보안에 의미있는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는 파이어아이 헬릭스(Helix) 플랫폼의 핵심 요소이자, 비즈니스적으로도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