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아이, ICSA랩 지능형 위협 방어 테스트서 모든 위협 탐지
2016-12-20 15:26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파이어아이의 네트워크 보안 제품 NX가 미국 버라이즌(Verizon) 산하 독립 보안 테스트 및 인증 기관인 ICSA 랩(ICSA Labs)으로부터 ATD(Advanced Threat Defense, 지능형 위협 방어) 인증을 획득했다.
20일 파이어아이에 따르면 ICSA랩 보안 솔루션 중에 모든 위협을 탐지한 제품은 파이어아이 NX가 최초다. 실제로 NX시리즈는 테스트 주기 동안 위협을 100% 탐지했으며, 오탐은 단 한번에 불과했다.
이는 파이어아이 솔루션이 정확한 위협 탐지를 통해 실제로 위협적이지 않은 보안경보로 인해 낭비되는 조직의 시간과 노력을 줄여준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것.
테스트는 2016년 3분기에 36일 연속 진행됐으며, 파이어아이 NX는 360개가 넘는 새로운 혹은 잘 알려지지 않은 위협에 대한 탁월한 탐지 역량을 증명했다.
ICSA랩은 기존 보안 제품으로는 탐지되지 않는 최근에 나타난 위협을 활용한 738회의 테스트를 시행하며 파이어아이 NX의 탐지 역량을 시험했다. 또한, ICSA랩은 파이어아이 ATD 기능의 오탐지를 테스트하기 위해 정상적인 응용 프로그램과 활동도 함께 실행했다.
제이슨 마틴(Jason Martin) 파이어아이 글로벌 엔지니어링 및 보안 제품 담당 부사장은 "파이어아이는 고성능의 탐지 역량 및 낮은 오탐지율을 통해 보안 담당자들의 업무를 단순화하는 동시에 보안 프로세스를 통합 및 자동화하는 역량에 있어 타의추종의 불허하는 위치를 선점했다. 신뢰받는 테스트 기관으로부터 받은 이번 인증은 NX를 비롯한 보안 제품에 대한 파이어아이의 지속적인 혁신 노력을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