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울산시장, 운수종사자에 서한문 발송
2017-02-22 11:43
“울산의 교통, 안전과 신뢰가 우선입니다”
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시는 21일 지역 운수종사자 2800여명에게 '울산의 교통, 안전과 신뢰가 우선입니다'라는 제목의 서한문을 김기현 시장 명의로 발송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의 이번 서한문 발송은 지난 설 연휴를 전후한 시내버스 화재와 시내버스 간 추돌 등 잇단 사고와 관련, 운수종사자들에게 교통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기 위함이다.
김 시장은 서한문에서 "차량의 안전점검은 물론 안전교육, 졸음운전과 음주운전, 과속과 신호 준수 등 안전 운전 습관 개선으로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 대처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올해는 울산시가 성년이 되는 해로 우리의 이러한 노력이 모여, 안전과 신뢰가 생명인 울산의 교통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며 믿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