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영 교수, 멕시코시티 국제초대전서 '최우수작품상' 수상
2017-02-22 10:17
오는 28일까지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서 개최…20개국 참여해 회화·조각 등 선봬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안재영 광주교대 미술교육과 교수(50·사진)가 '2017 한국기초조형학회 멕시코시티 국제기획 초대작품전'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한국기초조형학회는 회화·조각·사진·공예·건축·조경·영상 등 2차원부터 4차원까지의 예술 기초조형을 대상으로 하는 학술단체다.
지난 16일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에서 개막한 국제초대전은 오는 28일까지 개최되며, 네덜란드·폴란드·미국·벨기에·스웨덴 등 20개국의 내로라하는 작가들이 참가한다.
학회 측은 안 교수의 이번 최우수작품상 수상에 대해 "학회의 미래 비전과 국제초대전의 새로운 지침을 선정하는 의미 있는 일"이라고 평했다.
그는 지난 2015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렸던 '캐나다국제현대미술제'에서 페인팅 작품 '노래하는 꽃'으로 금상을 수상했고, 조선일보미술관 초대전을 비롯해 독일, 스페인, 이태리, 중국, 일본 등에서 25번의 개인전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