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힙합 가수 박재범·헤이즈 모델로 발탁

2017-02-21 17:47

[사진=MK트렌드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NBA는 2017년 한국과 중국의 봄·여름(S/S) 시즌 모델로 힙합 가수 박재범과 헤이즈를 발탁했다고 21일 밝혔다.

박재범은 국내 힙합 레이블 AOMG의 대표이면서 최근 TV 프로그램 '버저비터'에서 농구 실력을 선보이고 있으며, 헤이즈는 지난해 '돌아오지마'의 역주행과 ‘저 별’로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른 바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NBA는 매년 여름 힙합 컬처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스트리트 문화를 즐기는 힙합 팬들에게 사랑 받아왔다"며 "국내 대표 남녀 힙합 뮤지션을 모델로 선정해 이번 시즌 힙합의 컬래버레이션을 더욱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