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가슴 벅찬 수료식 ‘눈길’
2017-02-20 13:09
1년제 기능사과정 수료생명품기술인 되어 돌아오다.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국책특수대학인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백영길)의 가슴 훈훈한 수료식 현장이 눈길을 끈다.
남인천캠퍼스는 17일 강당에서 유관기관장, 학부형 및 9개학과의 수료생 461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능사과정 제 41회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신소재응용과(주조직종) 경규민씨가 중부고용노동청장상을 수상하는 등 총25명의 학생이 포상대상자로 선정되어 수상했다.
올해 학교를 떠나는 461명 상당수가 취업을 확정했거나 취업이 예정되었다.
이것저것 사업에 손을 대보고 취업도 해봤지만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부모님의 추천을 받아 폴리텍대학의 기능사(국비지원)과정에 입학하였고, 1년 여 간 노력한 끝에 주조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고 자격증도 취득한 후 능력을 인정받아 취업에 성공하여 전문엔지니어의 꿈 실현에 한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한편, 남인천캠퍼스에서 운영하는 기능사과정은 교육비와 기숙사 식비 등이 국가에서 무료로 제공되며 소정의 훈련 수당도 지급된다. 2월 말까지 신소재응용과, 스마트전자과, 인쇄디자인과에서 추가모집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