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지상파, 종합편성 등 프리미엄채널 실시간방송 및 다시보기(VOD)를 제공하는 대한민국 대표 앱TV 푹(pooq)이 해외콘텐츠 강화에 나서고 있다.

20일 푹에 따르면 최근 BBC, 디스커버리 등 다큐멘터리 콘텐츠를 보강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천재적인 화가 반 고흐를 연기해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다큐멘터리 ‘편지에 담긴 고흐의 삶’을 비롯해 루브르·이집트·영국 자연사 등 세계 유명 박물관 전시품에 숨겨진 신비로운 이야기를 파헤치는 ‘박물관 속 이야기’시리즈 등이 업데이트 됐다.

순차적으로 약 300시간 분량의 BBC, 디스커버리 다큐멘터리 VOD목록도 추가할 예정이다.

푹은 기존 보유한 국내 지상파방송사, 내셔널지오그래픽 다큐 VOD와 함께 역사·자연·예술·과학·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명작 다큐멘터리를 제공하게 됐다.

앞서 푹은 지난 1일 일본 전문채널 채널W와 애니메이션 채널 애니박스를 추가하며 해외콘텐츠 다양화에 나섰다.

채널W는 ‘심야식당’, ‘민왕’등 일본 드라마시리즈와 버라이어티 콘텐츠를, 애니박스는 ‘소년탐정 김전일’, ‘원피스’등 국내외 인기 애니메이션을 다수 공급하고 있다.

스마트폰, PC, TV 등 다양한 단말기에서 별도의 광고 없이 프리미엄 콘텐츠를 무제한 즐길 수 있는 푹은 신규가입 시 한 달 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