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의회, 2017년도 ‘제177회 첫 임시회’ 개회

2017-02-19 12:48
집행부 주요업무보고 등 11일간 일정 진행

177회 상주시의회 임시회 진행 모습 [사진=상주시의회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경상북도 상주시의회(의장 이충후)는 2017년 ‘제177회 상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상반기 의정활동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7일 시의회는 첫 본회의에서 ‘제177회 상주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과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제7기 상주시 지역보건 의료계획 보고’에 이어 ‘2017년도 집행부 각 부서별 주요업무보고’를 시작으로 11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오는 24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사·처리하게 되며, 27일 제6차 본회의에서는 심사된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의 의결을 끝으로 ‘제177회 상주시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이충후 상주시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2016년도 업무실적을 평가하고 2017년도 살림을 계획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조류인플루엔자(AI) 및 구제역 확산사태 등으로 어수선한 지역분위기를 감안해 불필요한 논쟁은 피하고, 소통과 화합으로 시민들에게 안정된 신뢰감을 줄 수 있도록 동료의원과 관계공무원들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