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허은정, '완벽한 아내' 손유경 役 캐스팅 확정…"좋은 작품 함께 할 수 있어 기뻐"

2017-02-15 08:26

[사진=웰메이드 예당]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허은정이 ‘완벽한 아내’에 출연한다.

15일 허은정 소속사 웰메이드 예당에 따르면 허은정은 ‘완벽한 아내’(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 제작 KBS 미디어)에서 손유경 역을 맡아 출연한다.

정나미(임세미 분)의 중학교 동창이자 드라마의 중요한 포인트마다 등장해 모호한 실마리를 던져줄 결정적 캐릭터인 손유경 역을 맡아 연기할 허은정은, MBC ’장미빛 연인들’에 출연해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였던 신예로, ‘완벽한 아내’ 캐스팅 직후부터 캐릭터 분석에 힘쓰며 손유경으로 완벽 변신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드라마 속 활약을 기대케 했다.

허은정은 소속사 웰메이드 예당을 통해 “좋은 작품에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 드라마의 결정적 캐릭터를 맡게 돼 부담도 되지만 그 만큼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뿐이다”라며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 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며 캐스팅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허은정이 출연하는 ‘완벽한 아내’는 돈 없고, 사랑(잠자리) 없고, 이름과는 정반대로 복 없는 3無 막다른 인생에 맞짱을 선언한 대한민국 보통 주부 ‘심재복(고소영)’의 우먼파워를 그릴 화끈한 줌마미코(아줌마+미스터리+코믹)드라마. ‘화랑’ 후속으로 오는 2월 27일 첫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