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 고잔동 공장 화재.. 인명피해 없어..

2017-02-13 11:03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공단소방서 지난 12일 오전 7시 4분경 남동구 고잔동 디와이솔루텍(차량 필터제작)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차량 10대와 31명의 소방대원을 동원하여 신속히 진압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보안업체 직원 조 모씨(남,38세)는 영업장 내부 화재발생 이상 신호를 확인하고 공장에서 연기가 발생하여 119에 신고했다.

이에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원들은 공장 내부 및 건물 전체를 인명 검색하였고 건물 안에 있던 요구조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또한 진압대원들은 2층 공장 내부 곳곳을 확인하며 진화에 진땀을 쏟았다. 그 결과 화재 발생 14분만인 7시 18분에 완전 진화되었다.
하지만, 영업장 약3㎡가 소실되었고 경화제펌핑기, 온도조절탱크 및 반제품 등 이 일부소실되었다.

공단소방서 지휘조사1팀장(소방경 차명균)은 “공장화재는 한순간에 연소 확대가 될 우려가 많고 인명 및 재산피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공장 관계자뿐만 아니라 근로자들이 하나 되는 맘으로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공단소방서는 정확한 화재원인은 아직 조사 중에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