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산 김동욱, 유도영웅 하형주씨에게 '닭 그림' 선물

2017-02-13 10:03

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 쌍산 김동욱(오른쪽) 고문이 유도영웅(L A 올림픽 유도 금메달) 하형주씨(현 동아대 예술 체육대학 학장)에게 닭그림 한점을 선물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 쌍산 김동욱 고문은 지난 12일 오후 2시 부산 중구 부산호텔에서 유도영웅(L A 올림픽 유도 금메달) 하형주씨(현 동아대 예술 체육대학 학장)에게 닭그림 한점을 선물했다고 13일 밝혔다.

작품은 한자 道(도자)를 닭그림화 한 작품이다.

쌍산은 레슬링 선수 출신으로 하 선수와는 체육계 선후배 사이로 알려져 있다.

하 학장은 한국 최고의 스포츠 영웅에서 교육자로 후배양성에 정성을 다하고 있다.

쌍산은 문화예술에 새로운 장르로 전통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쌍산은 지난해 양정모 씨(몬트리올 올림픽 레슬링 건국 최초 금메달 리스트)의 40주년 행사 준비 위원장을 맡았다.

하 학장은 개회 선언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쌍산은 "이번 작품을 전달하면서 대한민국의 체육 발전이 닭의 기운과 생동함을 본받아 더욱더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하 학장은 "선배님의 깊은 뜻을 선수들에게 전달해 목표를 달성하는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하형주 씨(현 동아대 예술 체육대학 학장). [사진=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