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ICT 정책고객대표자 회의' 열고 업계 의견수렴
2017-02-12 12:00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10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업계와 학계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ICT 정책고객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안문석 고려대 명예교수가 의장을 맡은 이날 정책고객대표자 회의는 업계·학계·소비자 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ICT 산업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정책 소통의 장이 됐다.
주요 논의 안건은 2017년 미래부 업무계획과 지난 연말 확정한 제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지능정보사회 중장기 종합대책에 대한 것이었다.
회의를 주재한 최재유 미래부 제2차관은 "ICT에 대한 국민적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현장의 요구와 평가에 더욱 귀를 기울이겠다"며 "앞으로도 각계 전문가의 지속적인 협력과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