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로드FC 036' 후쿠다 리키 VS 김내철 경기 11일 생중계

2017-02-10 11:06

[아프리카TV]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아프리카TV는 11일 오후 6시부터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샤오미 로드FC 036'을 생중계 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로드FC 036 메인이벤트 경기인 미들급 컨텐더 결정전에서 '돌격대장' 김내철과 '미들급 전챔피언; 후쿠다 리키의 대결이 예고돼 많은 격투기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대결의 승자는 차정환과 최영이 맞붙는 미들급 타이틀전 승자에게 도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11일 대회는 오프닝매치, 1부, 2부 순으로 진행되는 로드FC 036 인터내셔널 예선 A조 경기다. 인터내셔널 예선은 2월(A조)과 4월(B조)로 나눠 펼쳐지며 한 경기를 승리하면 본선 직행이 확실시 된다.

이번 로드FC 036에서 본선 토너먼트를 거쳐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파이터는 100만불(한화 12억) 우승 상금 및 로드FC 라이트급 타이틀을 놓고 '끝판왕' 권아솔과 최후의 대결을 펼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챔피언 출신의 강자들이 몰려들며 MMA 파이터들의 전쟁이 될 전망이다.

아프리카TV는 로드FC 파이터 출신 BJ 인간청소기(최종찬)와 프로레슬링 전문 BJ 칼바이스(최인혁) 방송국을 통해 PC 및 모바일로 대회를 생중계한다. 특별해설자로는 로드FC 현직 선수인 '근자감 파이터' 박형근과 '페더급 강자' 김세영이 참가하며 수준 높은 해설로 시청자들의 경기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