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대, 전액교비지원으로 중국에서 공부

2017-02-09 16:17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한국관광대학교(총장 김성이) 관광중국어과 재학생들이 대학의 전액교비지원에 따라 한 학기 동안 중국 남경사범대학교에서 유학을 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16명의 재학생들은 28일 출국해 남경사범대에서 1학기 18주 동안 중국어 및 중국문화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되며, 주말에는 상해, 소주, 항주에서 문화탐방으로 다양한 중국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100여년의 전통을 가진 남경사범대(중국 남경시)는 중국의 국가 중점육성 100대 대학에 속할 정도로 역사를 갖고 있다.

한국관광대는 재학생의 외국어 능력향상과 글로벌 인재양성의 일환으로 해마다 전액교비로 지원하는 한 학기 해외유학과 하계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해 2학기 글로벌 전액교비지원유학 프로그램에는 하와이주립대학교 KCC(36명), 남경사범대학교(15명), 일본 오카야마상과대학(18명) 등 총 69명이 전액교비 지원의 혜택을 받았다.

한편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2017학년도 정시2차 신입생 모집에 들어가는 한국관광대학교는 총 13개 학과, 정원 내/외 총 15명을 모집한다.
 

[중국 남경사범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