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인사혁신처 시간선택제 운영 기관표창…전국 지자체 유일
2017-02-09 11:13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유일하게 인사혁신처의 시간선택제 운영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9일 군에 따르면 지난난 8일 정부 세종청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공공기관 대상 시간선택제 운영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이 같이 수상했다.
군은 그동안 시간선택제 채용 공무원 간담회를 열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개선방안을 마련해왔다.
이 같은 노력은 지난해 전국 지자체 청소년 업무분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로 이어지기도 했다.
이세규 군 인사팀장은 "맞벌이 가정이 대세가 돼가는 현실"이라며 "군 공직사회가 솔선수범해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인구증가에 기여하고 사람이 행복한 양평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공직 분위기를 정착시키고, 공무원의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