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안전문화대상 국무총리 표창…찾아가는 안전교실 호평

2024-12-20 15:29
영월 재난안전문화제 등 안전문화 향상 기여

한국남부발전이 2024 안전문화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은 남부발전이 진행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사진=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안전문화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안전문화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거나 안전문화 우수사례 발굴·확산에 이바지한 기관과 기업, 개인을 격려하고 포상하기 위한 행사다.

남부발전은 민관협업의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산업안전 감성디자인 개발과 지역상생의 KOSPO 안전울타리 사업, 영월 재난안전문화제 등을 통해 대국민 안전문화 향상·안전의식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기존의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을 개선 발전소 주변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안전체험버스를 운영하고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영월 재난문화제와 연계를 통해 재난문화 확산·지역사회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이번 안전문화대상 수상은 대국민 안전문화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남부발전 임직원들이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남부발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고 확산하는데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맡은 바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