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오늘 경제분야 대정부질문…구제역 대처 등 질의 예상

2017-02-09 07:51

유일호 경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해 9월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새누리당 함진규 의원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국회는 9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국무위원들이 출석한 가운데 대정부질문에 나선다. 

이날 질의는 주로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 대처,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보호무역 대응 방안 등에 집중될 전망이다. 

질문자로는 더불어민주당에서 윤후덕·홍익표·이언주·최운열·박용진 의원이, 새누리당에선 추경호·송희경·최연혜·정태옥 의원, 국민의당 김관영·오세정 의원, 바른정당 김세연 의원이 각각 나선다.

한편 10일 열리는 비경제분야 대정부질문의 경우 국회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출석을 요구해놓은 상태다. 황 권한대행 측은 이에 불참 의사를 밝힌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