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모바일 전용 'JB 스마트앱 통장' 출시
2017-02-08 18:26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비대면으로 계좌 개설이 가능한 모바일 전용 입출금 예금 상품인 'JB 스마트앱(Smart-App) 통장'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9일 출시되는 이 통장은 종이통장을 기반으로 한 금융거래 관행 선진화의 일환으로, 종이통장 미발금 금융소비자에게 금리 우대 및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주로 스마트폰을 통한 금융거래에 익숙한 20~30대 고객을 대상으로, 보통예금 기본금리 연 0.1%에 종이통장 미발행 우대금리 연 0.2%를 추가 제공한다. 일정 우대조건 충족 시 △전자금융 이체수수료 월 10회 △전북은행 CM/ATM 영업시간 외 현금인출 수수료 월 5회 △전북은행 CD/ATM 타행이체 수수료 월 5회 △타행 CD/ATM 현금·인출수수료 월 5회 면제 △외화 환전 시 환율 우대 등이 추가 적용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JB Smart-APP 통장 출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고객 니즈에 부응하는 비대면 예·적금 등 신상품 개발을 통해 비대면 채널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