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영상] 이규철 특검보 "필요시 정찬우 전 금융위 부위원장 소환"

2017-02-07 17:15

아주경제 유선준 기자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KEB하나은행 간부의 승진 인사에 영향력을 행사한 의혹과 관련, 정찬우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현 한국거래소 이사장)을 필요시 소환할 방침을 세웠다.

특검 대변인인 이규철 특검보는 7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정 전 부위원장의 소환 조사 계획에 대해 "현 단계에서는 아직 소환 계획이 없으나 필요 시 소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피의자 신분으로의 전환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 상황에 따라 판단될 것으로 안다"며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았다.